인천 계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계양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23회 계양구청장기 태권도대회가 1일 1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개회사에서 윤환 구청장은 “이번 태권도대회를 통해 건강과 행복, 일상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역 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계양구 체육회장은 “ 성장기 아이들에게 태권도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유익한 운동이다. 각도장에서 배운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라고 했다.

윤종칠 계양구태권도협회장은 “ 제23회 구청장기 대회는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대회준비에 수고해 주신 분들이 있기에 해낼 수 있었다. 선수 여러분이 태권도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은 겨루기부문에서 남초, 여초, 단체겨루기등 3개 부문에서 고려강호태권도장이 남중부는 태무금강이 우승했고 품새부문과 태권체조에이병석태권도장이 우승하였다.

겨루기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영훈 고려강호태권도장 관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수련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장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