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회 외통위원장, 스페셜올림픽태권도명예회장 추대
김태호 국회 외통위원장, 스페셜올림픽태권도명예회장 추대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07.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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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에서 태권도 명예 7단증...국제무예올림피아드태권도축제 상임고문 위촉도
사진 왼쪽부터 김태호 국회의원,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사진=SOK 태권도위원회]
사진 왼쪽부터 김태호 국회의원,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사진=SOK 태권도위원회]

김태호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장)이 19일 국기원으로부터 제헌절을 맞이하여 태권도 외교활동에 기여한 공적으로 태권도 7단증을 받았다. 김 의원은 고등학교 시절 태권도선수로 활동했던 유단자로, 그동안 도의원, 군수, 도지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방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또 이날 우리나라 발달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보급하는 중심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태권도위원회(위원장 오노균)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오노균 위원장으로부터 추대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어 10월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열리는 국제무예올림피아드태권도축제의 상임고문직을 승낙해 이날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로부터 위촉장도 받았다.

오 총재는 “김 의원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국제무예올림피아드축제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10월 금산에서 열리는 국제무예올림피아드축제가 오늘 김 의원의 상임고문 위촉을 계기로 더욱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호 의원은 62년 경남 거창 출생으로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 서울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이다.

서울대 강사,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사회정책실 실장, 제6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제36대 경상남도 거창군 군수, 제32대, 제33대 경상남도 도지사, 제18대, 제19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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