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축제’ 길거리 태권도 홍보단이 떴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 STG태권도시범단(단장 오현)이 주관한 대전 0시 축제 시민참여 붐조성을 위한 길거리 태권도 홍보단의 시범무예가 5~6일 이틀간 으능정이 거리와 서대전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인기리에 펼쳐졌다.

STG길거리 태권도 홍보단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의 태권도 유(품)단자들로 구성돼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각종 행사장과 해외에서 태권도시범을 통해 태권도의 매력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호연지지를 키워주는, 충청을 대표하는 태권도문화시절단이다.

STG길거리 태권도 홍보단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통 일원에서 한여름밤에 열리는 0시 축제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리플렛 등도 함께 배부했다.

이를 추진한 정상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0시축제 준비위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문화사절단이 태권도 시범을 통해 0시 축제의 붐 조성에 나서줘 대견하다"며 "앞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회원 단체 육성과 시민의 문화자산으로 태권도시범단을 키워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김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