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태권도협회는 인천상륙작전기념 제1회 해병대 사령관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4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경기장에서 성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선수, 임원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인천상륙작전기념에 일환으로 열리는 제1회 해병대사령관기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라며, “선수여러분 모두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종인 연수구 태권도협회장은 “처음 열리는 해병대 사령관기 태권도대회라 준비할 것들이 많았다”라며, “다음대회 때는 더욱 알찬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대회는 품새, 겨루기, 경연으로 진행됐다.
대회 수상자들을 보면 태권체조 초등부 1위 임호준 태권도장, 중등부 1위 우리 익스트림, 고등부1위 국가대표 하늬바람, 2위 이병석 태권도장, 개인품새 부문 1위 국가대표 하늬바람, 2위 이병석 태권도장, 3위 용인대 국가대표, 품새 단체부문에서는 1위 용인대 국가대표, 2위 최&성태권도장, 겨루기부문 1위 고려강호태권도장, 2위 갈현용인대가 입상했다.
전체 우승은 국가대표 하늬바람, 준우승은 용인대 국가대표, 3위 최&성태권도장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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