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경희大 태권도학과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세계 최초' 경희大 태권도학과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박선지 기자
  • 승인 2023.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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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A&D홀서 진행...졸업생 태권도 공연 및 ' 경희 태권인' 시상 예정
경희대 태권도학과가 설립 4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기념행사는 오는 11일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A&D홀에서 진행된다. [이미지=경희대]
경희대 태권도학과가 설립 4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기념행사는 오는 11일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A&D홀에서 진행된다. [이미지=경희대]

4년제 대학 세계 최초로 신설된 경희대 태권도학과가 설립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일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A&D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태권도학과 40주년 기념행사는 경희대 태권도학과와 태권도학과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태권도학과 창립 40주년 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기념행사에는 경희대 최희섭 행·재정부총장, 송종국 체육대학 학장과 태권도 유관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졸업생 태권도 공연과 '자랑스러운 경희 태권인' 시상 및 태권도학과 출신 메달리스트 격려가 진행된다.

경희대 태권도학과 창립 40주년 기념사업 공동위원장이자 태권도학과 학과장인 임신자 교수는 "이번 행사는 교수와 재학생의 전문성을 살려 기획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태권도인을 배출하고,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한 태권도학과의 역사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 체육대학 학장을 역임했던 고 김경지 교수의 유가족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균태 총장과 김교수의 유가족이 참석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발전기금은 교육환경개선, 인재 양성 장학금, 기념행사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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