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8일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제23회 인천시 남동구청장기 태권도대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상원 남동구체육회장, 맹성규‧배진교 국회의원, 이화현 인천태권도협회장 등 내빈, 선수 관람객 등 약2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이다. 선수여러분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각도장에서 수련한 동작을 맘껏 기량을 뽐내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태권도는 예시예종의 운동이다. 승패를 떠나 서로가 격려하는 대회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상원 남동구체육회장은 “태권도 통해 즐겁고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형원 남동구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추운날씨에도 대회장을 찾아주신 내빈과 선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며, 대회준비를 위해 고생해 주신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회 입상을 보면 격파 우승은 국가대표 구월서 태권도장이, 품새 우승은 구월 용인대 백호, 겨루기 우승 경희대 인하태권도장 차지 등이 차지했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장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