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가 지난 18~20일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서 진행됐다.
국기원이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자격연수는 '찾아가는 연수 교육'의 하나로 참가자 70여 명 전원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 국기원 심사 규정 개편을 통해 호신술이 표준 심사 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찾아가는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연수 및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태권도 호신술 보급과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태권도 호신술의 이해 △주요 기술 실기 △태권봉 기본 및 활용법에 주요 기술 연합 동작 실기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연수생 전원은 수료증 수령 후 필기와 실기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에게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된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연수로 양질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태권도 호신술 수련체계의 가치를 높여 일선 관장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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