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국기원 태권도 명예 6단증 수여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국기원 태권도 명예 6단증 수여
  • 이태홍 기자
  • 승인 2023.12.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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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이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6단증’을 수여 받았다.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김세원 원장이 태권도의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6단증’을 수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적 위상 제고 등에 크게 공헌한 인사에 특별히 주어지는 국기원 태권도 명예 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심사규정과 명예단증 교부 규정에 따라 수여한다.

특히 김세원 원장은 1972년 수무관 초단, 1974년 지도관과 국기원 2단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으로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를 통해 K-컬처와 한류의 원조로 인정받는 태권도를 비롯한 스포츠 한류의 글로벌화에 세운 공적이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기원에서는 김세원 원장의 이러한 정통 태권도인 출신으로서의 태권도 발전과 문화·관광을 통한 스포츠 한류에 기여한 공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태권도 명예 6단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세원 원장은 “태권도는 태권도가 가진 위상과 우수함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세계적인 무예로서 전 세계인을 사랑을 받아오며 태권도가 전파된 213개국에서 K-컬처와 한류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다”며,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태권도가 가진 두 개의 정신과 같이, 연구원도 연구원이 가진 본연의 존립 목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로서 태권도의 위상을 높여 국민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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