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민간 시범단 K-타이거즈, 상표권 분쟁 딛고 새출발
세계 최초 민간 시범단 K-타이거즈, 상표권 분쟁 딛고 새출발
  • 이태홍 기자
  • 승인 2023.12.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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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IGERS
사진=KTIGERS

세계 최초 민간 태권도시범단으로 꼽히는 K타이거즈가 상표권 분쟁을 딛고 새출발에 나선다.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K-pop과 태권도를 융합한 ‘퍼포먼스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린 K-TIGERS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탄탄한 팬덤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높은 기업이다.

이러한 K-타이거즈가 창업 당시 공동창업자로 참여한 문병호 고문과 협의를 통해 상표권에 대한 국내와 전 세계를 포함한 ‘영구 독점사용권’을 받게 되었다.

K-타이거즈 상표권 분쟁과 관련하여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았으며 대법원에서도 승소한 것이다. 이후에도 상호 합의와 추가적인 법 조치를 통해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업체 측은 문병호 고문과 함께 케이타이거즈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고 있기에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타이거즈로 이름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게 된 만큼 음악 프로듀서와 매니저 팀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좋은 단원을 선출할 것과 그에 대한 최고의 대우와 공정한 보상을 약속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TIGERS 이동철 대표는 “앞으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 프로듀싱을 위한 전문가로 양경석 음악감독과 메니지먼트 파트에 손형남 대표, 마케팅 파트에 이원희 대표 등을 영입했다. 이들 모두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하기에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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