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태권도공제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사단법인 태권도공제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4.02.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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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권도공제회 2024년 정기총회 후 단체사진 촬영.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사)태권도공제회 2024년 정기총회 후 단체사진 촬영.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사단법인 태권도공제회(이사장 김경덕)는 15일 오전 11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기태권도협회 태극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재적 대의원 34명 중 31명이 참석해 김경덕 이사장을 재선출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태권도공제회 2024년 정기총회 심의 안건으로 △202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심의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 단체지원비 지급의 건 △차입금 상환의 건 △임원 및 감사 선출의 건 등이 상정됐다.

임원 및 감사 선출의 건 심의에 앞서 서정욱 대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아 총회를 진행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9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김경덕, 김평, 김화영, 이영선, 임상우, 임종남, 전중수, 한규학, 황인식 씨(이상 가나다 순) 등 9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현 성승제 감사는 유임됐다.

이사 중 호선되는 이사장 선출에서 김종빈 대의원의 추천을 받은 김경덕 현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김 이사장은 “비도 오고 추운 날씨 속에 참석해주신 각 시·도, 시·군 대의원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태권도공제회는 열악한 태권도 환경을 개선하고 설립됐다”면서 “설립 취지에 맞게 태권도공제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인식 상임이사 영입 후 성장세로 들어섰고 지난해 흑자를 냈다”라면서 “올해는 대의원들과 태권도공제회 임직원 등이 합심해서 성장세를 이어가 더 많은 흑자를 내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시·도, 시·군·연맹체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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