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오늘(2일)부터 새로운 상설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상설 공연 '태권도사'는 천방지축 청년들이 태권도사를 만나 수련을 통해 정의로운 태권도인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태권도 창작 품새, 고난도 격파, 호신술 등의 볼거리에 다양한 색상 효과와 음향을 더해 관객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상설공연은 4∼10월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된다. 2·3·11·12월에는 주말 2회, 평일은 월별 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상설공연은 태권도의 매력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는 태권도 케이(K)-컬처의 정수"라며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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