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외교단, "글로벌 민간경제외교의 새 지평을 열다"
태권도외교단, "글로벌 민간경제외교의 새 지평을 열다"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4.02.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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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 참석한 문기주 총재, 벵카티쉬 췰라라 회장, 준 리 회장,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태권도외교단]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 참석한 문기주 총재, 벵카티쉬 췰라라 회장, 준 리 회장,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태권도외교단]

태권도외교단이 글로벌 민간경제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

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은 한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민간경제외교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태권도를 매개로 하여 헬스케어, 인공지능 검진,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 및 수출입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글로벌 민경제외교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인도 마이위르그룹의 벵카티쉬 췰라라 회장이 구단주를 맡은 Punjab Royals 팀의 태권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이었다.

문기주 총재는 인도와의 긴밀한 관계를 과시하며, 태권도 프리미어리그의 주요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19일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는 이러한 협력의 구체적인 예로, 뇌과학 전문 기업 파낙토스를 비롯한 여러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0일에는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관련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한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한층 더 확대시켰다.

췰라라 회장과 준 리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키고, 더 넓은 범위에서의 협력을 모색할 것임을 강조했다.

문기주 총재는 태권도를 통한 문화와 스포츠의 교류가 경제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의료기술 수출입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태권도외교단의 이번 성공적인 활동은 글로벌 민간경제외교 전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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