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 태권도부가 오늘(2일)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전체 11체급 중에서 5체급을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핀급의 황수진(1학년), 밴텀급의 서다정(3학년), 패더급의 최별(3학년), 라이트급의 장주연(2학년), 라이트미들급의 김민경(3학년)이 각각 1위를, 헤비급의 임정현(2학년)이 3위를 차지했다.

박만호 교장은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으며, 팀을 맡고 있는 이차범교사는 ‘열심히 한 만큼 성과가 좋아서 뿌듯하며 이번 대회로 더 많은 자신감을 얻었을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