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태권도연합회(회장 백희열) 주최로 제11회 구리시태권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지난 3일 개최됐다.

구리시 백문초등학교 예지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 대회선수 470명을 비롯하여, 대회임원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아울러,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을 비롯해 구리시 주요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가 빛났다.

여타 대회와 차이점은 학부모들이 대회장에 직접 내려와 관람토록 주최측에서 배려해 출전대기선수와 학부모들이 하나되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한 경민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시범무대에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한편, 이번 구리시태권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구리창룡체육관이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