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걸리면 끝장" 청소년무예축전 합기도 시연
"한번 걸리면 끝장" 청소년무예축전 합기도 시연
  • 니콜라
  • 승인 2012.11.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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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걸리면 끝장" 청소년무예축전 합기도 시연

 
11월 3일(토) 대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민족청소년무예축전대회에서 용성합기도 시연팀이 강력한 발공격 및 방어기술인 '족방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주최로 개최되고 있는 한민족청소년무예축전대회(대회장 박계홍)는 올해 3회째로, 현재 한민족무예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0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후원 및 사무처장상으로 승인된 행사다.

행사 개회식에서 박계홍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무예는 호국무예로서 한민족의 혼과 얼이 깃들어 있고 충, 효, 예를 중요시하는 정신수양의 무예"라면서 "청소년 여러분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단순한 운동이 아닌 진정한 정신을 담은 무예의 본질을 인식하고 수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이기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화랑정신은 충, 효, 예의 실천을 근간으로 우리 민족 중흥의 기본 정신"이라면서 "그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태권도, 합기도, 검도, 특공무술 등 여러 종목에서 640여 명의 선수를 비롯 선수가족 및 임원 등 1200여 명과 희망재단 한기범 대표가 특별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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