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태권도시범단, 유럽서 '독도 알리기' 시범공연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유럽서 '독도 알리기' 시범공연
  • 장기영
  • 승인 2012.1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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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태권도시범단, 유럽서 '독도 알리기' 시범공연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유럽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통해 '독도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태권도연구소와 태권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태권쉽'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51명과 함께 네덜란드와 독일을 돌며 독도 홍보 행사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관장 송창주)과 협력해 기념관과 국제사법재판소 앞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과 독도 홍보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도 나눠준다.

이후 독일로 자리를 옮겨 비스바덴 한글학교와 쾰른대성당에서도 독도 알리기 행사를 이어간다.

'태권쉽'의 한 관계자는 "태권도를 통해 국제적으로 독도 주권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어린이들에게 애국심과 민족정신도 일깨워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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