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환 전북협회회장"전북 태권도 종가 명성 이어갈 터"
유형환 전북협회회장"전북 태권도 종가 명성 이어갈 터"
  • 장기영
  • 승인 2012.11.19 19: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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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환 전북협회회장"전북 태권도 종가 명성 이어갈 터"

 
"전북 태권도의 역사는 전국 시도중 가장 깊은 만큼 도내 태권도인들이 분발해서 명실공히 태권도의 종가라는 명성을 이어가야 합니다."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은 오랫 역사를 가진 전북이 과거 명성에만 국한해선 안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뒤떨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전북태권도협회장배 대회의 역사가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했는데, 대한태권도협회장배는 42회에 불과하다"며 "전북이 맨 처음 시도협회장배 대회를 만들면서 타 시도는 물론, 중앙협회에서도 비로소 대회를 창설했다"고 말했다.

전일섭 전북태권도협회 초대 회장과 유병용 전무이사 등이 전북태권도를 개척한 산증인이다.

유 회장은 "이들이 전북에 제대로 된 태권도 대회를 창설하면서 전북은 이후 오랫동안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명성을 누렸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화려했던 전북태권도의 명성이 다소 시들해지는 느낌이다.

전자호구가 세계적인 추세로 등장하면서 종전 이기는 시합 위주에서 공격적인 선수가 주목을 받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유 회장은 "단일공격이나 득점위주의 큰 것 한방을 노리던 방식에서 탈피해서 이젠 연결동작에 능한 공격수가 각광받는 시대가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지켜보면서 도내 초중학생 선수들의 체격이 좋아지고, 빠른 연결공격에 능해지고 있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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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2012-11-23 10:40:46
ㅋㅋㅋㅋ태권도종가??? 너네가???? ㅋㅋㅋ웃기고 자빠졌네!!!!!!!!! ㅋㅋ경주가 종가야 잘 알아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