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연맹 연임 노리는 김충열 후보, 오늘 기자간담회
중고연맹 연임 노리는 김충열 후보, 오늘 기자간담회
  • 니콜라
  • 승인 2012.11.19 19: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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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연맹 연임 노리는 김충열 후보, 오늘 기자간담회

 
제14대 한국중고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충열 후보는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9일 강남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실천 가능한 8대 공약 사항을 내놓았다.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는“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열정으로 다시 한 번 회장을 맡아 중고연맹을 운영해 지도자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가 밝힌 8대 공약 사항은 △지도자들의 열악한 복지 개선과 신분보장 △기술심의회에 지도자 분과 신설 △각종 국제대회 파견 시 지도자들에게 혜택 부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연맹의 역할 강조 △심판의 선발과 판정의 공정성 확보 △선진 형 경기장 환경 만들기 △단체전 경기 신설 △지도자를 위한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정례화 등이다.

김 후보는 공약 사항 중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을 실었다. 그는“너무나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대우도 받지 못하고 오로지 후진양성 이라는 책임감 하나만 가지고 현장에서 제자들과 열심히 땀 흘리며 치열한 생존경쟁만을 위해 살아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앉아서가 아닌 발로 뛰며 이 부분을 개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관계부처, 제도권 등을 찾아 다시면서 지도자들의 처우를 교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한체육회 그리고 문광부 소속 국회위원들을 찾아가고 정부와 주무부처에 현장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문제를 알리고 건의해서 지도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게 김 후보의 의지다.

김 후보는 현재 중고연맹에서 알차게 진행되고 있는 6가지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대회 유치장소 결정 문제 △연맹의 플러스 재정 운영으로 안정 추구 △연맹 이사와 기술심의위원회 임원의 임무와 권한을 분리 운영 △각종 국제대회 시 여행사는 입찰 공고로 결정 △심판부의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 문화 정착에 앞장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선진 형 경기장 환경 조성에 앞장 등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변화로 꼽았다.

김 회장은 8대 공약사항과 별도로 남북한 중 고 대학생 등의 태권도 교류 방안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중,고, 대학생들이 순수한 민간차원의 태권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측과 상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는 김성배 리라아트고 교장이 함께했다. 김 교장은“세 후보 중 중고연맹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할 사람이 김충열 후보라고 판단해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장은“김 후보는 아직까지 떼 묻지 않은 사람이고 서민적인 자세가 좋았다”며“김 후보가 중고연맹을 위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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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2012-11-23 10:39:26
충렬아,,,고마해라,,,너 마이 해묵었다 아이가,,,,이젠 딴 사람에게 넘겨주고,,,,건설사업이나 잘혀라,,,,알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