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 공립학교, 태권도 정규수업 확대 운영
美워싱턴 공립학교, 태권도 정규수업 확대 운영
  • 니콜라
  • 승인 2013.0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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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워싱턴 공립학교, 태권도 정규수업 확대 운영

 
워싱턴한국문화원(최병구 원장)은 2012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태권도가 처음으로 공립학교 정규수업으로 채택된데 이어 2013년 봄학기에는 태권도 정규수업이 2개 학교로 확대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은 2005년부터 미국에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존에 정규수업 및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해왔던 폴 차터 공립학교(Paul Public Charter School)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태권도 정규수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2013년도 봄학기에는 하워드 중학교(Howard Middle School)가 추가 지정 됐고 이 학교의 학생들은 주 2회씩 태권도를 배운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은 각 학교에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도교사와 용품을 지원한다. 태권도 지도교사는 국기원 공인 3단 이상 현지 지도경력과 영어 수업능력을 갖춘 자에 한하여 선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대사관 로고가 새겨진 용품 등을 제공받는다.

워싱턴문화원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태권도 정규수업 확대, 글로벌 태권도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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