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임원합동 워크샵 갖고 제2도약 다짐
경기도태권도협회, 임원합동 워크샵 갖고 제2도약 다짐
  • 니콜라
  • 승인 2013.0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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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임원합동 워크샵 갖고 제2도약 다짐

 
2013년 경기도태권도협회 및 연합회 합동 워크샵(Workshop)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합동 워크샵은 박윤국 회장, 김선교 양평군수,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김경덕 상임 부회장, 임종남 전무, 서명기 기술심의 의장 등 200 여 명이 참석했다.

박윤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최근 IOC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 올림픽 잔류 결정이라는 희소식을 접해게 됐다”며“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은 태권도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도이며 스포츠로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세계화된 태권도로서 명실상부한 올림픽 종목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경기도협회는 오늘 워크샵을 기점으로 중, 장기 발전 계획을 차근차근 실천으로 옮겨 거듭 발전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회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발표 △공정하고 선진화된 경기장 문화 자리매김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국제대회 창설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 및 연수원 설립 등을 실행에 제2의 도약을 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양평은 태권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고 군립 아레스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하였으며 실업팀 창단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수련장 유치 문제도 신중하게 고려중이며 현재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샵은 외부인사의 특별 강연도 실시됐다.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지도자의 올바른 자질’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했다. 정 교수는 강연을 통해“태권도 지도자가 어느 하나의 영역에 치중하여 효과를 일으키려 하는 등의 태권도 가 지닌 가치와 특성을 무시한 단편적인 지도는 지양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또한“지도자는 태권도의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련생에게 참된 삶을 사는 방법을 인도하는 자”이라고 강연에서 강조했다.

박미정 상지대학교 외래교수는‘태권 줄넘기’강연으로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 교수는 △태권 줄넘기를 통한 태권도장 활성화에 도움 △태권줄넘기 프로그램의 종류 등의 강의를 했다.

김경덕 상임부회장은 매너십 강의에서 △기본 매너 △복장과 용모 매너 △비지니스 매너 △공공장소 매너 등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분과별 장기자랑대회를 개최 결속력 강화와 친목을 도모했다. 각 분과별 토의는 제2 도약을 위한 분과별 지침서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합동 워크샵에서 제9대 경기도태권도협회 임원과 제5대 경기도태권도연합회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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