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개막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개막
  • 류갑상
  • 승인 2013.04.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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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개막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올해 유치한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7일 개막해 8일 동안 열전에 돌입했다.

이석화 군수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벚꽃이 만발하고 칠갑문화축제가 열리는 한국제일의 청정지역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특히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선발전이 치러지는 이곳에서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대회가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 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와 품새 2개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발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선발전에서 품새 우승팀과 체급별 우승자는 다음달 25일 개최되는 본 대회에 국가대표로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문예회관에서 숙박 및 외식업주에 대한 친절·위생교육과 의료지원, 자원봉사, 교통지원 대책수립 등에 온힘을 쏟아왔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수천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청양에 머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칠갑문화축제(19~21일)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숙박업, 요식업 등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석화 군수는 “올해 태권도대회를 비롯해 18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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