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태권도 선수들과 '1박2일' 한국문화 체험행사
주한미군, 태권도 선수들과 '1박2일' 한국문화 체험행사
  • 장기영
  • 승인 2013.05.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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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태권도 선수들과 '1박2일' 한국문화 체험행사

 
국방부는 한미 동맹의 우호 증진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행사(Friends Forever 프로그램)>를 30일부터 7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한 미군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 행사는 1972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1만 7,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주, 제주도 역사탐방, 경남 합천 해인사 템플스테이, 서울 고궁 투어, 천안함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회 진행되는 단소와 꽹과리를 배우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

올해 체험행사는 육군 3군 사령부 태권도 선수단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태권도를 배우는 과정이 들어있어 이채롭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체험행사에 앞서 격려 서신을 보내,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한 미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올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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