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 '도솔산전적문화제' 15일 개막
강원도 양구군, '도솔산전적문화제' 15일 개막
  • 김영숙
  • 승인 2013.06.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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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도솔산전적문화제' 15일 개막

▲ 15일 강원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제16회 도솔산전적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해병대 장병들이 그 덩안 연습한 태권도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6.25 전투 중 최고로 꼽히는 도솔산 전투를 기념하는 '제16회 도솔산전적문화제'가 15일부터 2일간 도솔산과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솔산전투 62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 추모식, 리셉션, 한마당문화체육행사, 상설이벤트 행사로 6개 분야 32개 단위행사로 개최된다.

개막전 행사로는 종합운동장에서 해병대원들의 군악대와 의장대 퍼레이드, 태권도, 전쟁재연퍼포먼스, 스카이에어가 열린다.

추모행사로는 도솔산지구전몰용사를 추모하는 살풀이와 추모식이 도솔산 기슭 도솔산 위령비 공원에서 개최되고 6.25 당시 도솔산전투에 직접 참전했던 참전용사 환영연이 양구군수와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다.

한마당 문화·예술·체육행사로는 군악대길거리음악회, 불꽃놀이, 족구대회, IBS보트메고다리기, 물축구대회,도솔산충령비만들기, 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열리고 전시행사로는 해병대특별전시전, 무기전시회, 6.25특별사진전, 야생화전, 양구그림사진전, 충령비전시회 등이 열린다.

상설행사로는 해병대홍보관, 해병대반합라면, 군인건빵전투식량체험, 명사수써바이벌체험, 나만의군벌줄만들기, 해병대복포토존, 추억의주먹밥, 해병삐에로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옛전우만남의장, 국토정중앙안보체험, 양구농특산물직거래장터, 양구백자도자기전시 및 체험, 무료건강검진,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김창현 축제이벤트 담당은 "가족과 함께 참가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길러주고 나라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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