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성황리 폐막
아듀~'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성황리 폐막
  • 류갑상
  • 승인 2013.07.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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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성황리 폐막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오늘(16일) 폐막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전북 무주군은 이날 반딧불체육관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와 각국 태권도 선수단, 태권도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격파시범과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 민속공연, 환송만찬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인 엑스포는 태권도 시연단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태권도원 및 반디랜드에서 진행된 '무주투어'가 각광을 받았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 엑스포는 세계 31개국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또, 경기와 학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태권도 명품화·세계화·공식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태권도원 현장 견학을 마련, 각국 선수들이 태권도 성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임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태권도인들의 자랑스런 이름이 될 수 있도록 태권도원 개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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