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홍보대사 선우림, 태권도 1단 승단심사 도전
국기원 홍보대사 선우림, 태권도 1단 승단심사 도전
  • 김영숙
  • 승인 2013.07.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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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홍보대사 선우림, 태권도 1단 승단심사 도전

 
국기원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겸 모델 선우림이 태권도 승단심사에 도전하며 태권도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선우림의 태권도 사랑은 지난해 10월 MBC와 한국 구세군과 함께 한 ‘나누면 행복-캄보디아 편’에서 태권무를 준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진 선우림은 태권무를 통해 태권도에 매력을 빠져들었고 이를 계기로 국기원과도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국기원은 다른 단체와는 다르게 홍보대사를 별도로 위촉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우림의 태권도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본질적으로 태권도 무예인의 자세에 기인한다고 판단, 위촉장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선우림은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 지난해 11월말 부 ‘아름찬 코리아’의 허승재 감독과 오성준 코치로부터 코칭을 받아 왔다. 수개월간의 연습 후 지난 7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승단심사 합격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번 승단심사 도전에 대해 선우림은 “국기원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태권도라는 운동은 다이어트에도 좋을 뿐 아니라 마음까지 단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원동력을 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연마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상반기 중국에서 옴니버스 영화 촬영을 마친 선우림은 현재는 케이블채널에서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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