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국외 교류도시인 미국 리스버그시와 러시아 코르사코프시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하여 한•미•러 친선 태권도 대회를 갖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에 나선다.
2009년 삼척시와 미국 리스버그시의 친선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 이 후 격년으로 열리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러시아 코르사코프시도 추가로 참가하여 스포츠 교류의 폭을 확대했다.
오는 8월 6일, 리스버그시 선수단 8명과 코르사코프시 선수단 14명은 삼척시를 방문, 이어 8월8일부터 9일(2일간)까지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삼척시장기 및 협회장기 타기 한•미•러 친선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다.
더불어 해외 선수단 총 20명은 삼척에 머무르면서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이곳 관광 명소인 이사부사자공원, 해양레일바이크, 장미공원, 대금굴과 환선굴 그리고 해변 등을 견학한다.
삼척시는 지난 2003년부터 리스버그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각종 기념행사에 교류사절단을 파견했다. 또한 태권도문화 외 현지인과 한인기업들의 삼척 진출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암 퇴치기금기부 활동도 전개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코르사코프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했고, 서로 방문단을 파견과 한국어 및 한국어문화축전 참가 등 매년 꾸준히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코르사코프시는 오는 9월, 역사 변방주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160주년 기념 사진전'에서 한국의 삼척시 대표관광 사진을 전시하여 삼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출처 : 삼척시청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