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장애인체육회장, 무주 태권도원 건립 성금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 건립 성금을 기부하고 조속한 완공을 기원했다.
윤 회장은 8일 이재순 장애인체육회 경영지원부장 등 일행과 함께 태권도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태권도진흥재단측의 안내로 건축 현장을 살핀 윤 회장은 "태권도원은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고 상징하는 중요 자산"이라며 "모든 체육인들이 합심해 태권도원을 키워가야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태권도 정신을 말하는 '도달의 장'을 둘러본 윤 회장은 "한국의 전통양식으로 조성되는 태권전과 명인관이 기부금 부족으로 중단된 점이 안타깝다"면서 현장에서 기부금을 쾌척해 눈길을 끌었다.
2009년 기공식을 시작한 뒤 올 8월 준공을 마친 태권도원은 내년 4월 개원을 앞두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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