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1의 경쟁률, 국가대표시범단 선발 오디션 24일 개최
11대 1의 경쟁률, 국가대표시범단 선발 오디션 24일 개최
  • 김천식
  • 승인 2013.1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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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1의 경쟁률, 국가대표시범단 선발 오디션 24일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할 태권도시범단의 최종 경쟁률이 발표됐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가 주최하는 ‘KTA 국가대표태권도시범공연단’ 선발 오디션에는 총 219명이 지원, 1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부터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장에서 열리는 시범단 선발 오디션에서 ▲기본발차기 ▲품새(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 중 당일 1개 지정) ▲개인특기종목 ▲면접 등을 통해 얻은 점수를 합산해 신입단원이 최종 결정된다.

군입대, 해외유학 등의 사유로 결원된 20여 명의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신입 단원에게는 국내외 시범 파견, 임명장 수여, 소정의 훈련비 및 파견일비 지급, 정기훈련 및 시범공연 파견 시 상해보험 가입, 각종 시범 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국내외 시범을 통한 태권도의 정신적 문화적 가치 확산과 아울러 21세기 새로운 태권도 시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시범공연단을 운영하고 있다. 총 58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시범공연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2013년 올해에만 총 11개국 12개 도시에 파견, 국위선양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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