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태권도를 잘 배워 강호동을 때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존박은 2월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예체능' 태권도편 그룹인터뷰에서 태권도 시범 시합 때 강호동을 때린 후 좋았다고 고백했다.

존박은 '우리동네예체능' 짝궁 강호동과 겨루기 시합에 대해 "때리고 보니 너무 좋더라. 태권도를 배운 뒤 제대로 겨루기를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서지석이 "존박이 강호동을 때리고 나서 굉장히 신나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와 관련 존박은 "강호동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굉장히 좋아하고 우리 대장이다. 하지만 대장이기 때문에 건드려보고 싶고 그럴 기회가 어디 있겠냐"며 "강호동을 지난 번 태권도로 발차기 했을 때 유쾌했다"고 솔직 고백했다.

한편 강호동 존박 줄리엔강 서지석과 함께하는 '우리동네예체능' 태권도편은 3월 4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