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은 정쟁도구 안돼...반값 등록금 등 해결에 온힘"
"교육·과학은 정쟁도구 안돼...반값 등록금 등 해결에 온힘"
  • 주재하
  • 승인 2012.07.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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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은 정쟁도구 안돼...반값 등록금 등 해결에 온힘"

 
"국가백년지대계와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인 과학기술을 책임져야 할 위치여서 책임감, 사명감을 느끼고 긴장도 된다."

19대 국회 상반기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민주통합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은 10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교육이나 과학기술 문제는 정파 또는 정쟁의 도구가 돼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교과위가 최우선으로 다뤄야할 현안 문제로 반값등록금, 학교폭력, 사교육비 및 기초과학 활성화, 과학기술발전 뒷받침 등을 꼽았다.

특히 대학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 "사립대학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관심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내겠다"면서도 "당으로부터 야당 출신으로서 과감하게 해보라는 부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3선의 신 위원장은 원내부대표, 대표 비서실장,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국회의원 당선 이후 연구단체인 금융정책연구회의 회장을 맡아 경제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민주당은 신 위원장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및 판단능력을 높이 사 교과위를 맡겼다.

신 위원장은 교과위 위원장 외에 인천시당위원장, 손학규캠프 공동선대본부장 등을 맡아 1인 3역을 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아침 5시에 일어나 밤 11시, 12시가 돼야 집에 들어간다"며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현안 문제는 밤을 새워서라도 머리를 싸매고 해결책을 찾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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