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태연 “서울태권도協 부정 방관” 서울시체육회 고발
은 서울시 체육회가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부정을 방관하고 있다며 시 체육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바른태권도 시민연합은 지난 10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체육회는 심판 판정에 문제가 드러난 시 태권도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해야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시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요구에도 관리단체 지정을 거부했다며 이는 상급기관의 정관을 무시한 것이자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앞서 서울시 대표선수 선발 과정에서 편파 판정을 한 등의 혐의로 지난 7일 시 태권도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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