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기 건국대생, 태권도 등 해외봉사 공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장인기 건국대생, 태권도 등 해외봉사 공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 편집국
  • 승인 2014.0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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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기 건국대생, 태권도 등 해외봉사 공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GTN TV=장한별 기자]   장인기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4학년생이 태평양아시아협회(PAS, 회장 정동구)가 주관한 ‘월드프렌즈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을 창의적으로 수행하는 등 우수한 국내외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인기 군은 지난 2012년 여름 태평양아시아협회(PAS)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PAS 해외봉사 청년봉사단으로 선발돼 몽골 과학기술대(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3주간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 군은 몽골 봉사팀의 부팀장을 맡아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봉사활동을 했으며 사막화되어가는 몽골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양로원을 방문해 음악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 PAS 청년연합 소속으로 집행부 회장을 맡아 국내 농촌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년 PAS봉사단 연수회에 참여해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도 하고 있다. 장 학생은 이같은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태평양아시아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돠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전국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을 추천, 선발하여 네팔,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3주간 PAS청년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건국대는 태평양아시아협회의 PAS청년봉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여 추천하고 있다.

장 군은 “작은 힘이지만 봉사를 통해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한다는 기쁨과 다양한 친구, 값진 추억도 갖게 됐다”며 “더욱 많은 친구들이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고 밝게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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