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N TV=박진형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미스터 미스터’가 11월 6일 서울에서 300여명의 해외팬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의 정식타이틀은 rising k-pop star in korea 2013(MR.MR)이며 서울을 방문하는 일본인 K-POP팬들을 위해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제이드 홀에서 오후 4시에 무료오픈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성황리에 끝난 뮤지컬과 최근 일본에서의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온 미스터 미스터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MR.MR)의 태이는 최근 뮤지컬 ‘천 번째 남자’에 캐스팅 된 가운데 이번 일본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제작사인 리포트 코리아미디어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한일간에 여러 이슈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K-POP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한일 양국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기획”이라고 밝혔다.

미스터미스터 소속사 위닝인사이트엠 측은 “태이가 ‘천 번째 남자’를 성황리에 끝낸 후 일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며 “이번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만큼 한국에서의 팬들을 위한 첫 이벤트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태이는 극중 박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천 번째 남자’는 한국의 전설인 구미호를 모티브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아이러니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렸으며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공연되었다.

일본인의 참가 문의는 일본 최대의 옵션 여행사인 베루토라 여행사의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 가입 후 접수하면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의 확산과 세계각국과의 문화 교류를 지원하는 외교부의 비영리법인인 (사)세계문화예술교류협회의 전폭적인 후원아래 진행된다

접수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veltra.com/jp/asia/korea/) 혹은 기획팀(010-9049-8149), 카카오톡(jyjy814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