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12월 5일(목)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서울이룸센터(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장애인 관련단체 및 보건소·복지관 관계자, 전문가 등을 모시고 ‘제2차 장애와 건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가 추진중인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의 주요 연구성과를 알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부 ‘장애인 건강모니터링 체계 구축’, 2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장애인 건강정보 구축과 산출’, 3부 ‘장애인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과 확산’, 4부 ‘장애와 건강연구 발전을 위한 과제’로 나누어 내·외부 강연과 토의를 통해 장애인 건강권 확보 연구를 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2012년부터‘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그간 장애인의 취약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2차 장애와 건강 컨퍼런스’를 통해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연구가 보다 내실있는 결실을 맺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부 연구 및 전문가들의 강연 및 토의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관련 리플렛 배포 및 동영상 상영, ‘지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중관리 프로그램 북’ 배포 등이 이루어져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