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테니스, 14세 이하 아시안선수권서 金-銀-銅 싹쓸이
주니어 테니스, 14세 이하 아시안선수권서 金-銀-銅 싹쓸이
  • 김인영
  • 승인 2014.03.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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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테니스, 14세 이하 아시안선수권서 金-銀-銅 싹쓸이
한국 테니스 기대주들이 ITF 아시아선수권대회(1그룹)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14세 이하 주니어대표인 한선용(효명중), 박의성(계광중), 정영석(마포중)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끝난 대회서 나란히 종합성적 1, 2, 3위를 차지했다.

한선용, 박의성, 정영석은 1, 2차 대회를 합산하여 종합성적을 산출한 결과 나란히 1, 2, 3위에 오르며 시상대에 모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박미정(중앙여고)이 1차대회 단식 8강, 2차대회 단식 4강에 진출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유지헌(마포중) 감독은 “남자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미래가 밝은 반면 여자 선수들은 기술적인 면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지만 체격적인 열세를 극복하는 것이 남은 숙제다. 중국 선수들이 큰 체격과 힘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테니스 선수의 경우 기후 변화 등 환경변화에도 빨리 적응해야 하는데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과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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