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대회' 창원서 오늘 개막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대회' 창원서 오늘 개막
  • 김인영
  • 승인 2014.04.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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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대회' 창원서 오늘 개막
'제1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대회'가 오늘(2일)부터 4일까지 경남 창원서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회장 김원관)이 주최하고 경남스쿼시연맹 주관으로 초·중·고, 대학, 일반부 남녀로 나눠 350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대한체육회장배 스쿼시대회는 전국 규모 공인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선수들이 상위 종별 경기를 직접 체험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어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대회다.

벽면에 맞는 공의 호쾌한 소리가 매력인 스쿼시는 이번 대회에 이 같은 매력을 연출하기 위해 야외에 이동식 유리코트를 설치,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경남스쿼시연맹 정규헌 회장은 "스쿼시는 현재 동호회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지만 경기장이 적고, 아직 대중화에 이르지 못해 스쿼시를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전국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창원지역의 스쿼시 동호인들에게 사기 진작은 물론 시민들이 즐겨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정성철 체육진흥과장도 "창원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스쿼시대회를 계기로 스쿼시 동호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조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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