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6일 안동서 개최
대한씨름협회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제4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2014년 첫 정규대회인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약 150여 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하는 시즌 최대 규모의 대회다. 6일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통일장사부 결승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전 종별 경기방법은 예선전~준준결승(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하며,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한다. 단체전은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되고, 개인전은 토너먼트 또는 리그전으로 치르게 된다.
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은 “회장기대회는 시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시즌 최대 규모의 대회다. 이런 큰 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시즌 첫 정규대회인만큼 선수들이 동계훈련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대회기간 중에는 다양한 경품추첨과 축하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중계방송은 9일(수요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 10일 2일간 KBSN SPORT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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