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미얀마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기증
부영그룹, 미얀마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기증
  • 편집국
  • 승인 2014.04.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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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미얀마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기증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스포츠 외교 분야에서 ‘태권도(한류) 문화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22일 미얀마 양곤시의 투운나 종합경기장 내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부지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관 부영그룹 고문을 비롯해 유 틴트 샨 미얀마 체육부 장관, 유 뮌스 웨 양곤 주지사, 유 므야 한 미얀마 태권도 협회장, 이백순 미얀마 한국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류 태권도’의 출발을 지켜봤다.

부영은 총사업비 40만달러(4억1500만원)를 지원, 대지 1만3㎡에 지상 2층 연면적 1730㎡41평) 규모의 훈련센터를 짓는다.

내부에는 미얀마 태권도협회, 체력 단련실과 훈련장, 관람석을 갖춘 경기장 등 총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남녀 선수 기숙사도 함께 지어진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훈련센터가 미얀마 태권도 발전과 국제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한·미얀마간 친선 화합과 우호 증진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도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건립·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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