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26일 5번째 미니 앨범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케이윌과 오랜 음악적 교류를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메가톤'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여기에 '썸' 프로듀서 제피도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오늘부터 1일'이다.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 위에 리드미컬한 피아노, 기타, 베이스가 더해진 곡이다. 또한,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가사에는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고 싶은 보통 남자의 사랑 고백을 담았다.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에는 연기자 반민우와 씨스타 소유가 커플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박민우의 순수한 매력과 소유의 청아함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케이윌 앨범에는 정상급 작곡가들이 대거 투입됐다"며 "특유의 감성곡부터 힙합 스타일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이윌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