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팬, 생일선물로 '숲'을 줘…300그루 이상 심었다
이특 팬, 생일선물로 '숲'을 줘…300그루 이상 심었다
  • 김한주
  • 승인 2014.07.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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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팬, 생일선물로 '숲'을 줘…300그루 이상 심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팬들로부터 '이특숲'이라는 이색적인 선물을 받았다.

이특 팬들은 그의 32번째 생일(7월 1일)과 전역(7월 29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특숲’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부터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타숲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특으로 대동단결'이라는 연합을 결성해 자체적으로 모금페이지를 개설하고 홍보했다. 그 결과 목표 금액보다 많은 650만원을 모금했다.

'이특숲'은 마포구 경의선 철도 유휴 부지에 조성됐으며, 꽃 사과나무 등 약 300여 그루 이상이 식재됐다. SBS 프리즘타워와 MBC 신사옥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특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이특의 전역과 생일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숲을 이특의 이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팬들의 마음이 모여 만든 숲인 만큼 이특과 팬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숲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 멋진 숲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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