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FC 사상 첫 승부차기…"역사적인 승리 기대"
우리동네 FC 사상 첫 승부차기…"역사적인 승리 기대"
  • 김한주
  • 승인 2014.07.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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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FC 사상 첫 승부차기…"역사적인 승리 기대"


우리동네 FC가 사상 첫 승부차기에 나섰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2회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 FC'의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동네 FC는 첫 공식 경기였던 일원 FC와의 경기부터 월드컵 스타,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 상파울루 풋살 대표까지 매 경기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하지만 이번 국제 경기에서 우리동네 FC가 첫 승부차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날 우리동네 FC는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달리 이영표를 주축으로 민호와 윤두준, 서지석을 최전방에 내세워 총공세를 펼쳤고, 알싸알코 FC는 세미 프로 축구선수인 엠브로즈를 주축으로 강력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맞섰다.

두 팀은 팽팽한 경기로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이어가는 대접전을 벌였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역사적인 첫 승이 기대된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민호 역시 "'우리동네 FC'의 성장세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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