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20일 열려
'2014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20일 열려
  • 김한주
  • 승인 2014.07.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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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20일 열려


‘2014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오는 20일까지 8일 동안 조선대 체육대학에서 열린다.

태권도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의 수준별 급수에 따라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겨루기반으로 나누어,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를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각 반에는 태권도학과 재학생 20명 이상을 배치해 함께 수련한다. 아울러 태권도 정신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조선대(총장 서재홍)가 주최하고 체육대학 태권도학과(학과장 이계행)가 주관하는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는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와 조선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미국, 중국, 스페인, 필리핀, 멕시코 등 세계 9개국에서 170여 명의 수련생과 지도자가 참가해 조선대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함께 수련한다.

송채훈 체육대학장은 “올해 여섯 번째 열리는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는 세계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조선대를 방문한 세계 태권도인에게 남도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선대 학생들을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 해외 태권도협회 인프라를 통해 해외 취업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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