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동준, 태권도 실력 "연예인 싸움 1위"
영화배우 이동준, 태권도 실력 "연예인 싸움 1위"
  • 김한주
  • 승인 2014.07.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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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동준, 태권도 실력 "연예인 싸움 1위"


영화배우 이동준이 태권도 실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이동준 레이먼킴 이재윤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동준은 이날 “연예인 싸움 순위 1위는 당연히 내가 돼야 하는데 4위에 있더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더니 곧 “2등은 강호동, 3위는 홍기훈이다”라고 스스로 순위를 매겼다.

태권도 공인 7단인 이동준은 세계선수권 대회 3관왕, 86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그의 태권도 실력은 최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입증이 됐다. 이날 MC들은 이동준에 대해 11대 1로 싸워 1분 만에 이겼다며, 뒤후리기의 제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준은 “10년 전 ‘클레멘타인’ 제작에 52억을 투자했다. 내 돈 40억을 투자하고, 후반 작업에 12억을 더 넣었다. 그 중 2억을 건졌다”며 “스티븐 시걸을 믿었었다.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다는 얘길 안했으면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후회했다.

‘클레멘타인’은 미국 LA ‘세계태권도챔피언’ 결승전에서 잭밀러(스티븐 시걸)에게 챔피언도 강탈당하고 폭력 사건에 휘말려 경찰 생활도 못하게 된 승현(이동준)이 딸(은서우)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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